'놀면 뭐하니?' 윤도현, 가요제 무대 뒤 사인 수집 열정

2025-10-05     이승희 기자
윤도현SNS

 

가수 윤도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열린 '80s MBC 서울가요제' 본선 무대에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그는 무대 이후 진행된 시상식 재현 코너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가요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윤도현은 본선 무대를 마친 참가자들이 모인 대기실로 입장하며 가요제 포스터를 들고 있었다. 그는 마치 팬처럼 참가자들에게 사인을 요청하기 시작했고, 이준영을 시작으로 하나둘씩 들어오는 출연진들에게 차례로 사인을 받으며 기념을 삼았다. '기념이잖아'라는 말을 반복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인 그는 사인을 모두 받은 후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의 사인까지 성공적으로 받아낸 윤도현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수집한 사인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개인 소장용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고, 이 같은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윤도현의 이러한 모습을 두고 '서울가요제 제대로 즐기는 1인'이라는 자막을 내보내며 그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기는 자세를 극찬했다. 무대 위 성과뿐 아니라 무대 뒤에서도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 그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은 총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80년대 가요제의 정취를 생생하게 재현한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도현의 사인 수집 에피소드는 진지한 경쟁 속에서도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