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이천수 일방적 이혼설에 분노 "전화해도 안 받더라"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퍼진 이혼설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심하은은 최근 이천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이혼설이 마치 남편 측의 일방적인 발표처럼 보도된 점에 대해 기분이 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당황했으며, 소식을 접한 직후 남편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아 상황을 더욱 납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해당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자신이 지도하는 축구부 학생들도 이를 보고 바로 허위임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싸움 장면이 방송에 종종 노출되다 보니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만 실제 부부 간 갈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혼까지 이르렀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심하은은 또 아들 태강이가 이천수가 출연했던 뮤직비디오를 보고 오해를 한 일화도 공개했다. 태강이가 아빠가 다른 여자와 뽀뽀했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하자, 부부는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아들이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언급하며 오해를 풀었지만, 이천수가 그 후 한동안 말없이 집에 올라오는 등 마음이 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심하은은 태강이가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인 만큼 앞으로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해 딸 주은 양과 이란성 쌍둥이 태강 군, 주율 양을 두고 있다. 최근까지도 가족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하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이혼설은 팬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심하은은 솔직한 토로를 통해 가족의 일상이 왜곡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