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개천절·한글날 맞아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 계속
2025-10-01 김상욱 대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태극기게양회(회장 하재풍)는 지난달 30일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확산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을 오는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온의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봉의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365일 태극기 게양거리”로 조성했고, 거리에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나아가 아파트 단지를 ‘시범 아파트’로 지정해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각 단지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에도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시민들로부터 받아 종량제 봉투로 보상하는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하재풍 태극기게양회 회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게양률 50% 달성을 목표로 계속해서 범시민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어가며, 태극기가 시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