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취약계층 47가구 주거환경 개선 마무리
민·관 협력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사회적기업 기부로 생활형 복지 실현
2025-10-01 김유수 기자
파주시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취약계층 4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해 지역 내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달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지원 내용은 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냉난방기 및 세탁기 청소 등 생활과 직결된 편의시설 확충으로 구성됐다. 총 4,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미고파주사회적협동조합, ㈜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 행복한우리집수리 협동조합 등 4곳의 사회적기업이 기부와 시공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 지원을 넘어 주거환경을 생활 중심형으로 개선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민간 자원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상반기 협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배성진 파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삶에 실제로 보탬이 되는 주거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