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충남 음식관광 활성화 전략 및 과제 공유

병천순대·호두과자·보리고추장 천안 대표 음식콘텐츠 선정 계절별 테마 야시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등 실행 방안 제시 이 의원 “연구 성과가 관광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

2025-09-30     양승용 기자
음식

충청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1월 30일 천안시 동남구청 타운홀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표 음식콘텐츠 발굴 현황과 빅데이터 기반 천안 방문객 분석, 전문가 FGI(표적집단인터뷰·Focused Group Interview, 특정 집단 심층 의견 조사) 결과 등을 점검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병천순대와 호두과자, 보리고추장을 천안을 대표하는 음식콘텐츠로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미식 관광 전략을 제시했다. 역사·문화·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관광코스 개발과 ‘맛의 천안’ 통합 미식 브랜드 구축, 계절별 테마 야시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연구 책임자인 이광옥 백석대학교 교수는 “천안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 등 역사 자원과 풍부한 음식 문화를 동시에 갖춘 도시”라며 “음식 콘텐츠와 관광자원,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현숙 충남도의원은 “천안의 대표 음식과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것은 충남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연구 결과가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