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김영복 소방장, 대한뇌졸중학회 ‘Korean Stroke Angels’ 수상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뛰어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인명소생 활동 펼친 구급대원에게 수여
2025-09-29 양승용 기자
지난 2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에서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소속 김영복 소방장이 급성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응급처치 공로를 인정받아 ‘코리안 스트로크 엔젤스(Korean Stroke Angels·한국 뇌졸중 구호자)’ 상을 수상했다.
코리안 스트로크 엔젤스 상은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 정확한 환자 평가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2년간(2023~2024년) 각 시·도에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뇌 기능 보호 구급대원)로 선정된 인원 가운데 수상 횟수가 많은 구급대원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2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광주 지역에서는 김영복 소방장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를 현장에서 신속히 평가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부여되는 인증이다.
김 소방장은 광주소방본부에서도 꾸준한 구조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정지 환자 소생 구급대원) 6회와 브레인세이버 5회를 포함해 총 11차례 시민 생명 보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복 소방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