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한국IR대상 코스닥 부문 2년 연속 수상
2024년 연결 매출 5,243억·영업이익 604억 원…외국인 지분율 16% 달성
코스메카코리아가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IR대상’ 코스닥시장 부문에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서 2018년 같은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2024년에는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IR대상은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업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선진적 지배구조 구축 등 시장 친화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5,243억 원, 영업이익은 6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대비 각각 11.4%, 22.8% 증가한 수치다. 매출 성장률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배 이상 높아 외형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
IR(기업설명) 활동 측면에서는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IR 미팅, NDR(Non-Deal Roadshow, 자금 조달 목적 없이 투자자에게 경영 현황을 설명하는 로드쇼), Corporate Day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왔다.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직접 IR 활동에 참여하면서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16% 수준까지 확대됐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사외이사 선임위원회를 설치하고 집중투표제와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 강화 조치도 시행했다. 집중투표제는 주주가 보유 주식 수에 이사 선임 인원 수를 곱한 만큼의 의결권을 특정 후보에게 집중해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소수주주가 원하는 이사를 이사회에 선임하기 쉬워진다는 점에서 소액주주 보호 장치로 평가된다.
ESG 경영과 관련해서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품 품질·안전, 고객 만족, 연구개발·혁신, 친환경 포장재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추진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창업주의 책임 경영을 통해 주주와 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화장품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