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 “조용히 싸우고 있다”

2025-09-27     이승희 기자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밝혔다.

차현승은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며 힘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나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의 치료 과정이 길겠지만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여전히 살아 있는 자신의 꿈과 열정을 언급하며,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뮤직비디오와 공연 무대에서 활약하며 댄서로 이름을 알렸고, ‘워터밤’ 직캠 영상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Mnet ‘Be Mbitious’, ‘피지컬: 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부터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