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야, 고 전유성 추모하며 친밀한 과거 사진 공개

2025-09-27     이승희 기자
마야

가수 마야가 고인이 된 코미디언 전유성을 추모하며 함께한 추억이 담긴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해진다.

마야는 26일 SNS를 통해 "사랑받고 사랑했던 나의 선생님. 그립겠지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전유성과 마야의 각별한 관계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경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폐기흉으로 별세했다고 알려졌다. 향년 76세로,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었으며,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를 맡았다. 그는 올해 초 폐기흉 시술을 받은 이후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전유성은 지난 6월 폐기흉 시술을 받은 후 건강이 악화해 다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북콘서트 행사 준비에 참여했으나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후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 개그계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신인 코미디언 발굴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