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 개최
윷놀이·투호·공예체험 등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행사 민속놀이·공예 체험…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양산시립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3일간 운영
양산시립박물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2025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람개비, 단청노리개, 사방신 전통딱지, 나무팽이, 종이어보 만들기 등 공예 체험도 선보인다.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윷놀이 세트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양산시립박물관은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세시풍속을 배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휴 기간 약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종류를 더욱 다양화해 어린이 중심의 체험형 행사 비중을 높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거점 공간으로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만 해도 특별전시와 어린이 역사교실, 문화학교 등을 진행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휴관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