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최장 10일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 점검

전통시장 할인·상품권 사용 장려·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점검·응급 대응 체계 강화, 시민 안전 확보 특별수송·청결 관리로 불편 최소화, 교통·환경 관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

2025-09-23     남순이 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한 부서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확보, 불편 해소, 시민 편익 증진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시는 우선 명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독려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및 할인 행사를 통해 민생 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체불임금 예방 지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대책을 함께 추진해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시름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주요 도로와 교량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와 구급 인력을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 활동과 더불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교통 및 생활 불편 해소 대책으로는 특별수송 대책이 시행된다.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의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와 환경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깨끗한 명절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요 관광지와 해양 공원을 정비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공연을 열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준비하고 있다"며 "연휴 내내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