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나무에 담은 민화의 미학…송기성 초대전 40여 점 선보여

9월 23일(화)부터 10월 17일(금)까지, 원주전통문화교육원 기획전시실

2025-09-19     김종선 기자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송기성 민화초대전 ‘나무위의 원주아리랑’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대중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는 원주의 나무를 소재로 삼아 민화에 담긴 상징과 미감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의 접점을 모색한다. 전시장에는 가구에 민화를 접목한 생활 작품 등 4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인 9월 26일에는 연계 특강이 마련된다. 원주아리랑을 민화와 결합해 창작 활동을 이어온 송기성 작가가 직접 산수민화 기법을 소개하고 참여자와 함께 작품 제작 과정을 공유한다.

특강 신청은 9월 22일부터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교육원 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용묵 전교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해석을 통해 원주의 정체성과 민화의 예술적 가능성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