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버스노선 확충…하루 661회 운행

2025-09-18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별내면 지역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광역·시내·마을버스가 하루 총 661회 운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별내면은 약 1만7,938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는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 확대와 운행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별내면을 오가는 버스는 10개 노선이며, 총 114대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별내면에서는 하루 평균 3,102명의 시민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5%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7호선 태릉입구역, 1호선 석계역 방면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출퇴근 시간 혼잡 해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별내면과 불암산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에 출퇴근 시간대 전용 전세차량을 투입해 하루 6회 증회 운행했다. 또 만차 현상이 잦은 땡큐30번 노선에도 별내면 청학리~별내역 구간에 전세차량을 하루 6회 투입해 승객 과밀 문제를 완화했다.

이와 함께 서울버스 1155번 폐선에 대비해 지난해 4월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155번 시내버스를 신설해 노선 공백을 막았다. 이어 지난 9월 15일에는 155번 버스 전 차량을 전기버스와 CNG 버스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시는 지하철과의 연계 교통망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3월 개통한 진접선(4호선) 별내별가람역과 연계되는 땡큐50번 버스는 차량을 기존 13대에서 3대 증차해 배차 간격을 5~10분 단축했다. 또한 2024년 8월 개통한 별내선(8호선) 별내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땡큐30번 노선을 조정해 이동시간을 약 5분 줄였고, 금곡~사능 구간을 단축하는 노선 개편으로 배차 간격을 2~5분 단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를 교통혁명의 해로 선포하고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교통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