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면접 346건·AI 체험까지… 인천 동구 채용박람회 성황
47개 기업과 500여 구직자 참여
2025-09-18 이정애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 면접 기업 20개소와 간접 참여 기업 27개소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에서 약 6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총 346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 기회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과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AI 캐리커처와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으며,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한 자리에서 여러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 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취업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