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경기도교육청, '학생 안전 종합대책' 맞손

아동 대상 범죄의 재발 방지 위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도교육청 전달 백현종 대표의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2025-09-1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잇따르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아동 범죄 재발 방지와 학교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유영일 수석대변인과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아동 대상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학생 안전 종합대책 수립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교육지원청과 경찰 간 순찰 협력 강화, 아동보호구역 및 취약지역 안전망 확충, 학부모폴리스 확대 운영 등 학교 주변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건의안인 만큼 교육청이 심도 있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대응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학생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떤 교육정책도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건의안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제도 개선과 입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