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청소년교향악단 이택성 감독, 19일 첼로 독주회 ‘추억의 그림자를 찾아’ 개최
2025-09-17 김종선 기자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인 이택성 첼리스트가 19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첼로 독주회 ‘추억의 그림자를 찾아’를 연다. 이번 공연은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첼로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대중적 레퍼토리가 함께 연주된다. 프로그램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추억’, ‘그림자 속으로’, ‘Misty’ 등 서정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곡들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해 온 경험이 독주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택성 감독은 강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춘천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31년간 음악교사로 재직하며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청소년 음악교육을 이어왔다. 강원도교육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1위, 교육부장관상(예술교육) 등을 수상했으며, 폴 포츠 협연과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이탈리아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현재는 한국음악협회 횡성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감독은 “그동안 교육과 지휘에 집중했지만, 연주자로서의 본질을 되새기고 싶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진정한 음악적 소통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가을 저녁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