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생명존중 인식 확산
시민·유관기관 150여 명 참석…유공자 포상·마음건강 강좌 진행
동두천시는 12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접수와 식전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 기념사진 촬영과 영상 상영, 기념 강좌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자살 예방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장 표창 2명과 시의장 표창 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2부에서는 이창현 비발디연구소 소장이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에서는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방법과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는 실천 방안이 소개됐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 활동에 힘써온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누구도 절망 속에 홀로 남지 않도록 상담과 치유,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생명사랑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자살 예방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