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 소통 이민근 시장 “안산 시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다”
안산시가 9월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열고 청년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시장 챌린지에 참여하는 내·외국인 청년 그룹 ‘청년 메이커스’를 비롯해 글로벌 대표 협의체와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해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 청년들은 글로벌팀과 안산팀으로 나뉘어 K-문화를 매개로 교류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과 공감 활동, 브레인스토밍, K-POP 문화교류 활동, 청년문화센터 공간 시제품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년 근로자, 대학생, 창업가,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입장에서 의견을 공유하며 청년문화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을 논의했다. 각 팀은 문화 프로그램, 태권도 체험, 세계 음식 쿠킹 클래스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간 시제품 제작을 통해 운영 모델을 발전시켰다.
참가자들은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지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지원과 문화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청년 중심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팀별 발표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의견을 나눈 뒤 “청년들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라며 “제안된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공간과 프로그램 모델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 챌린지 본선에서 안산의 혁신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