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오페라 ‘토스카’ 전석 매진…남산골 아트페스티벌도 성황
원주문화재단이 최근 개최한 오페라 ‘토스카’와 아트페스티벌이 잇따라 관객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열린 백운아트홀은 전석 매진됐고, 남산골문화센터 일대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오페라 ‘토스카’는 객석당 4만 원의 유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전 좌석이 판매됐다. 원주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원주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제작을 준비해 출연진 섭외와 지역 어린이 합창단 모집·교육, 무대 제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원주시 최초의 유료 오페라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남산골문화센터에서는 ‘놀러와요! 아트숲!’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다양한 수종과 수국 등을 식재해 숲과 정원형 공간으로 조성한 뒤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원주시소년소녀합창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벨라무지카 합창단,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 꿈의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
실내외 공간에는 이강산 작가와 인천조각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설치미술과 스테인리스·레진 작품이 전시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황미숙 작가를 비롯한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은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한 부스로 구성됐다.
야외 영화 상영은 인근 주민의 소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헤드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예술단과 문화재단 간 소통 강화를 통해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오페라와 아트페스티벌을 지속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