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개최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 주제 운영

2025-09-1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30주년을 맞아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개막일인 19일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개막 주제공연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 펼쳐지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전통 국악 공연과 무예 시연,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되며, 야간에는 광주의 전통주와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루브 in 산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역사 탐방 프로그램 ‘시간의 성벽’ 성곽 걷기, 선비·다례 체험, 성곽길 도장 걷기, 시민 참여형 행사 ‘Together! 대동퍼레이드’, 수어장대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역사 체험 치유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등이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조선시대 해장국으로 알려진 ‘효종갱 시식 챌린지’와 공동체 참여 행사인 ‘대동굿’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남문주차장 일대에서는 남한산성 상인협회가 참여하는 지역 특산 먹거리 장터 ‘산성풍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