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도시계획시설 292개소 우선 고시
신설 50곳·변경 231곳·폐지 11곳…기반시설 설치 행정적 토대 마련
2025-09-11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가운데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내용을 우선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용도지역·지구와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시는 상급기관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용도지역·지구와 지구단위계획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시설을 먼저 확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계획시설 50개소 신설, 231개소 변경, 11개소 폐지 등 총 292개소가 반영됐다. 남양주시는 이를 통해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를 앞당길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토지 이용 규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공람과 관계기관 협의, 재해취약성 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상급기관과의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말까지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체계적인 도시계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4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경계선 관통 대지에 대한 용도지역을 정비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도 고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