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국제포럼 개최
글로벌 투자 흐름·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집중 조명
차바이오그룹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3회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CGTI 포럼)’을 열고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투자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논의한다.
차바이오그룹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이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CGT) 분야의 기술 발전과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술 동향,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업 사업설명(IR)과 1대1 파트너링 미팅도 함께 운영된다. 기술 동향 세션에서는 한국·미국·일본 연구진이 참여해 엑소좀 기반 진단기술, 바이럴 벡터 제조 기술, 낭포성 섬유증 치료 연구, 일본 재생의료 정책 등 주요 연구 성과와 제도 환경을 발표한다.
투자 세션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투자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의 투자 및 인수합병(M&A) 동향을 전망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에서는 차바이오그룹과 미국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CGB-CIC(Cell Gene Bio-platform–Cambridge Innovation Center)’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CGB-CIC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올해 말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약 1만㎡ 규모로 구축되며, 바이오 벤처와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와 파트너링, 글로벌 제약사 협업, 해외 CIC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IR 세션에는 포르자 바이오, 서지엄 바이오사이언스, 펨토바이오메드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사업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기술 교류와 함께 공동 연구 및 투자 협력 기회도 모색될 전망이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기술과 자본, 규제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산업 주체 간 협력과 혁신 생태계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