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재단 출범…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도약 선언

시민 문화 향유 확대·예술인 창작 지원 본격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추진

2025-09-09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8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남양주문화재단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재단 임원, 지역 문화예술인, 타 지역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재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와 비전 소개, 출범사와 축사, 출범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립무용단의 축하 공연과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시는 재단 출범을 계기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공모사업 기획과 제안, 공연·전시·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출범사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임직원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혁신정신과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남양주시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