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208억 바이오시밀러 생산 계약 체결
단일 품목 최대 규모…2026년까지 전량 공급
2025-09-08 이승희 기자
바이넥스가 8일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208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품목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최근 사업연도 매출의 16.01%, 바이오 의약품 CDMO 매출의 45.61%에 해당한다.
계약에 따라 바이넥스는 2025년 12월부터 해당 제품의 본격 생산에 돌입해 2026년 내 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모두 통과해 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대규모 생산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바이넥스는 BIO USA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 등 주요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신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미국·유럽 시장 진출 확대의 신호탄이자 글로벌 수주가 이어지는 성장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속적인 생산 역량 강화와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