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25 KU AI 포럼’ 12일 개최
AI와 인간·산업 연결 논의…융합 인재 양성 방향 모색
고려대학교가 12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AI와 인간, 사회·산업을 연결하는 고려대학교의 지성’을 주제로 ‘2025 KU AI 포럼’을 개최한다. AI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사회·산업의 접점을 모색하고 융합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열린 ‘2024 KU AI 포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학제 간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고려대 학부생 20여 팀이 참여하는 포스터 세션을 시작으로,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의 특별강연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 연구발표 세션 ‘AI 지식의 공유와 균형’, 산업체 세션 ‘AI와 산업현장의 혁신, 인재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이 ‘AX 2.0 시대, AI 융합 R&D와 인재양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해 ‘AI+X 융합 인재양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포스터 세션에서는 ‘경계를 넘어 우리 곁에 와 있는 AI’를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공유된다. 임문영 대표는 특별강연에서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의 전략적 사고를 확장하는 파트너로 규정하고, 공감과 소통 능력, 윤리 의식을 갖춘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윤리적 쟁점, 취업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기술 역량뿐 아니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융합적 사고가 미래 인재의 핵심 요소로 제시될 전망이다.
KU-AI 포럼 관계자는 학문과 산업, 윤리와 기술의 균형을 모색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고,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통합적 담론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공과 관계없이 AI에 관심 있는 학생·연구자·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려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정보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