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농협 호우 피해 성금 14억 원 기탁

호우로 침수 피해 입은 가구 지원하는데 사용

2025-09-03     양승용 기자
충남농협

충청남도가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농협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총 14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기부한 50억 원 중 7개 시도에 배분되는 40억 원 가운데 35%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농협이 도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한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들과 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피해 농가와 지역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