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방콕 팬콘서트 성료… 2년 만의 재회에 태국 열도 '들썩'

"러비티는 우리의 원동력" 압도적 퍼포먼스로 증명한 '퍼포비티'의 저력 '데어 투 크레이브' 유닛 무대부터 현지 챌린지까지… 9인 9색 매력 발산

2025-09-02     손상윤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태국 방콕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크래비티는 최근 태국 방콕 MCC HALL(MCC 홀)에서 개최된 '2025 크래비티 팬 콘서트 [Dare to Crave] in BANGKOK(데어 투 크레이브 인 방콕: 갈망에 도전하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약 2년 만에 성사된 이번 태국 공연은 개최 소식부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날 'HISTORIA(히스토리아: 역사)'로 화려한 포문을 연 크래비티는 'PARANOIA(파라노이아: 편집증)', 'SWISH(스위시: 휙 소리를 내며 움직이다)', 'Believer(빌리버: 믿는 사람)', 'Underdog(언더독: 약자)' 등 팀의 서사가 담긴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갈망에 도전하라)'의 수록곡과 유닛 무대는 크래비티의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팬 콘서트 특유의 유쾌한 코너도 빛을 발했다. 멤버들은 현지에서 유행하는 숏폼 챌린지에 즉석 도전, 특유의 센스와 재치 있는 표정으로 '크래밈티(CRAVITY+meme)'라는 별명에 걸맞은 매력을 뽐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지는 토크 타임에서는 자작곡과 솔로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하며 9명 멤버 개개인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공연 후반부 'SET NET G0?!(셋넷고: 준비, 시작?!)' 무대에서는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이에 화답하듯 팬클럽 '러비티(LUVITY)'는 'Wish Upon A Star(위시 어폰 어 스타: 별에게 소원을)'를 떼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해 멤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크래비티는 'Love Me Again(럽 미 어게인: 다시 사랑해 줘)'을 부르며 객석 구석구석 팬들과 눈을 맞추는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방콕 러비티와 좋은 추억을 남겨 행복하고 큰 원동력을 얻었다"며 "멀리 있어도 항상 응원을 느끼고 있는 만큼, 더 열심히 달려서 더 많은 팬을 만나러 가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크래비티는 오는 10월 25일 마카오에서 '데어 투 크레이브'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매주 월요일 밤 9시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