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

오는 11~13일 사흘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체인지업그라운드서 개최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 컨퍼런스·박람회·투자상담회 등 프로그램 다채 경북과 포항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는 전환점 될 것

2025-09-01     남순이 기자
2024년

포항시는 오는 1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엑스포는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흘간 진행되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행사는 주제별 컨퍼런스, 박람회, 기업 투자 상담회 등 전문지식 공유부터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재생의료 권위자 기조연설 및 첨단 재생의료 업무협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재생의료 권위자인 제임스 유(James J. Yoo)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의 기조연설이다. 제임스 유 부소장은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전달체계 확립 전략’을 주제로, 첨단 재생의학 기술이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 비전과 공공·산업계의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유관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어 포항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4개 분과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는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핵심 연구기관들이 주관하여 4개 주요 분과로 운영된다.

  • 바이오·의약: 신약 개발 및 첨단 의료 기술 동향.

  • 푸드테크: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술 혁신.

  • 헴프(Hemp): 산업용 대마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 그린바이오: 농업 및 환경 분야의 바이오 기술 융합.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투자·수출 상담회가 열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 과학 체험: 비즈 DNA 열쇠고리 제작을 통해 유전학의 원리 학습.

  • 힐링 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 이벤트: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스탬프 투어와 추억을 남기는 포토부스 운영.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다져온 바이오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가 경북과 포항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