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AI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계획

- 이시바·모디, 29일 회담서 “일본-인도 AI 협력 이니셔티브” 협의

2025-08-27     박현주 기자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과 인도 정부는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9~30일 일본을 방문, 29일 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이 전했다.

모디 총리는 내년 2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AI 국제 컨퍼런스에 이시바 총리를 초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일본-인도 AI 협력 이니셔티브”(Japan-India AI cooperation initiative)로 명명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가 AI 개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일본과 인도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동 연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에 대한 협력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단어 시퀀스(word sequences)의 확률을 예측하는 AI 기술의 기반이 된다.

또 이 이니셔티브는 AI 분야의 젊은 연구자와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고, 인도 내 데이터 센터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달성하기 위해 양국은 AI를 규제하는 국제 규칙 제정에도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