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방미 앞선 방일은 처음, 23일 한·일 정상 회담
- 한국 대통령, 방미 앞선 방일,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
2025-08-23 박현주 기자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23일 취임 후 첫 방미를 앞두고 일본을 찾는 한국의 대통령과 총리 관저에서 회담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이 동맹국·미국보다 먼저 일본을 양국간 외교로 찾는 것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이다. 정상화 60년 마감에 추가 관계 강화로 일치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3, 24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뒤, 그대로 방미(訪美)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나선다.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권 하에서도 한·일, 한미일 연계에 변화가 없다는 의사 표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이시바 총리와 이 대통령의 회담은 지난 6월 달에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했었다. 두 정상은 경제와 안보, 저출산 고령화 등 다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깊게 하고 미래지향으로 관계를 발전시킬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두 나라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에 대한 대응과 대중국·북한 정책도 마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19일 요미우리신문의 단독 인터뷰에서 역사문제를 둘러싼 기존의 합의와 해결책을 이어가겠다며 발한 적이 있어, 이시바 총리에게 이런 생각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