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경일관광경영고 방문…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점검 및 협력 논의

2025-08-22     김유수 기자

안산시는 21일 이민근 시장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학교인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임운영 경일관광고 교장, 학교 관계자, 시청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접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시-교육지원청-특성화고 간 협력 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 학생 수요를 반영한 정책 수립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이어 로봇·AI 실습실, 만화콘텐츠제작실, 융복합중강의실, 서양조리실습실 등 학교 내 교육 프로그램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점검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도시 안산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육 혁신으로 길러낸 인재들이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경기도 최초 신규 지구로 선정된 뒤,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지자체·교육기관이 협력해 로봇 중심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 여건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올해 도입기에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한양대 ERICA 로봇직업교육센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원과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또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 구축, 학부모·학생·기업 대상 연수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협력위원회 운영 ▲참여 기업 발굴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 박람회 개최 ▲직업계고 전담 상담사 배치 ▲경력관리 DB 구축 ▲출근준비 프로그램 운영 등 기반 구축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