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첫 전국 규모 탁구대회 개최…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2025-08-22 김유수 기자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연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탁구가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회장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한국 탁구를 대표한 선수다. 이후 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거쳐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스포츠 외교와 체육 행정을 이끌고 있다. 그는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군포시체육회와 군포시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과 전국의 탁구 애호가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저우와의 교류바둑대회에 이어 탁구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군포시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