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택시승강장 개선 방안 논의

2025-08-22     김유수 기자

광주시의회가 관내 택시승강장 확충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통 편의와 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8월 20일 열린 간담회에는 박상영·이은채·황소제·오현주·최서윤·노영준 의원을 비롯해 개인택시조합과 시 교통시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논의는 관내 23개 택시승강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승강장 수와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경기광주역과 곤지암역 주변의 안전지대 및 택시 베이 위치 문제, 참조은병원 앞 승강장 설치 필요성, 구시청 인근 도시개발 구간의 협소한 승강장 폭으로 인한 사고 위험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또한 태전동 성원아파트 인근 노후 승차장의 개선과 화장실 설치 요구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광주시는 “안전지대와 베이 위치 문제는 설치 기준상 제약이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 반대 민원으로 설치가 지연된 구간에 대해서도 재논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개인택시조합 역시 향후 추가 설치 필요성이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택시승강장 확충과 개선 방안을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