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복숭아 축제, 8월 23~24일 원주서 개최
지역 농가와 소비자 잇는 도농 상생의 장
2025-08-18 김종선 기자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치악산복숭아’를 알리는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회장 우명기)가 주관한다. 축제에는 19개 작목반이 참여해 복숭아 품평회와 품종 전시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숭아를 판매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식전 행사로 가수 공훈이 공연을 펼치고, 원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향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무대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 대고 빨리 먹기, 팔씨름 대회, OX 퀴즈 등 체험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복숭아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돼 축제 현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명기 협의회장은 “치악산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치악산 자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