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비아 등, 매출의 15% 미국 정부에 지불로 ‘반도체 중국 수출 허용’
2025-08-12 성재영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 몇 년간 규제를 강화해 온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에 대해 트럼프 정권은 엔비디아(Nvidia) 등 업체들이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불하면, 수출을 인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국가 안보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이 반도체 대기업의 “엔비디아”나 “AMD”에 대해,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불하면, 중국용으로 개발한 제품의 수출을 인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미국 정부는 2022년부터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있어 이러한 가운데 양사가 중국용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도 지난 4월에 규제의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수출을 인정하는 반도체는 '오래된 것'이라는 인식을 보여주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나는 미국을 위해 매출의 20%를 원했지만, 그는 15%로 협상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