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송 서복례 화백 ‘왜목마을 시목 소나무’ 기증

작품 가로 320㎝, 세로 210㎝ 약 300호, 왜목마을 일출 배경 굵고 힘찬 붓선으로 소나무의 기개 표현, 솔잎 섬세·정교하게 표현 시청을 찾는 주요 외빈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2025-08-01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소나무의 사계절 푸르름을 담은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이 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서 화백은 당진 신평면 출신으로, 20여 년간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수묵담채화 기법을 연구해온 원로 화가이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왜목마을 시목 소나무’라는 작품으로 가로 320㎝, 세로 210㎝로 약 300호이며, 왜목마을의 일출을 배경으로 굵고 힘찬 붓선으로 소나무의 기개를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기증

작품은 시청 3층 해나루홀에 상시 전시되며, 시청을 찾는 주요 외빈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화백은 기증식에서 “소나무는 한국인의 강인한 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 작품이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민을 위해 혼을 불어넣어 완성한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서복례 화백에게 감사하다. 시민들과 함께 예술적 감동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