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로 매니페스토 우수상 수상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 전국 최초 ‘마인드 히어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호평
2025-07-29 김유수 기자
의왕시가 청소년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전국적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왕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23~24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현장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의왕시는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사례로 최종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초등학생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비만, 저성장 등 건강관리 대상 청소년을 조기에 선별하고 운동, 영양, 수면 등 개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인드 히어로’를 통해 참여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정신건강까지 통합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2022년 초등학교 4곳에서 시작해 2025년 현재 9개교, 4,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관내 14개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만의 스마트 건강관리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