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에 8월 1일부터 25% 관세 발동 가능성 제시

2025-07-16     성재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 일본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서한에서 통보한 대로 다음 달 1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 조치를 발동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NHK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일본은 시장 개방이 필요하다는 트럼프의 생각을 재차 강조한 형태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수도 워싱턴 외곽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 조치를 둘러싼 일본과의 협상과 관련해 서한이 딜(deal)이다. 단지, 상대에게 그럴 마음이 있으면, 그 딜로부터 방침을 바꾸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는 시장을 개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일본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서한대로 할지도 모른다며 일본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서한에서 통보한 대로 다음 달 1일 일본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 조치를 발동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일본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이 많은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출은 적다며 공평하지 않다고 거듭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리카 등 국가에 대해 새로운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조만간 공표할 것이라며 관세율은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