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제스처 ? “일본 측 양보 시사”

- 트럼프, 그들은 급속히 방침 바꾸고 있다

2025-07-14     성재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현지시간)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그들은 급속히 방침을 바꾸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 교섭에서 일본 측이 합의를 향해, 양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워싱턴 교외 앤드루스 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에서 기자들의 취재에 응하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의 발언은 과연 진정성은 있는 것일까?

트럼프는 이어 “EU(유럽 연합)는 교섭 속에서 자국을 개방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일본이 자국을 개방할 의향이 훨씬 적다고 지적하고, 일본은 우리 자동차나 농업 제품을 거의 수입하지 않는다며 기존의 불만을 되풀이했다. ·일 교섭에서는 자동차 관세 등의 취급을 둘러싸고 벌어진 골이 메워지지 않고, 협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7일 일본에 8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표명했다. 상호 관세 추가분의 유예 기한을 79일에서 81일로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일본 외에 한국을 포함해 EU나 캐나다, 브라질 등 합계 25개국·지역에 서한으로 일방적으로 관세율을 통고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 등 세계의 상당수 지도자들은 관세율을 적은 트럼프의 편지 한통으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은 외교 결례는 물론 주권 국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