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폭염 대응 본격화… 살수차 운영 시작
2025-07-12 김유수 기자
동두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투입해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불편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 특보가 빈번해지고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체감 온도를 떨어뜨려 도심 기온 상승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재 2대의 살수 차량을 동원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살수에 나서고 있으며, 9월 말까지 이어지는 폭염대책기간 동안 기상청의 특보, 강수 여부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살수 작업을 통해 도로 표면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심 열기 저감뿐 아니라 도로 위 먼지 제거,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살수 작업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법 중 하나로, 여름철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