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SA’… 민선 8기 3주년 성과 빛나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 이행 성과에 대해 시민 평가와 외부기관 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공약 추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10일, 최근 실시된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에서 92점을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보다 4점 상승한 수치로, 특히 교육복지 분야 44개 세부사업은 평균 94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지난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했으며, 민선 8기 공약 120건 중 2024년 3분기 기준 완료된 39건을 제외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정책 목표의 적합성,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 평가의 타당성, 추진 실적의 목표 달성도,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시는 공약이행의 주체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별도로 시가 자체 점검한 ‘2025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따르면, 전체 159건 중 109건의 사업이 완료되었고 48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공약 추진율은 98.7%, 완료율은 68.5%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비전 실현을 위해 관련 세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이 평가는 공약 이행률,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87점 이상을 받은 자치단체장에게만 SA등급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성평등 정책과 시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강화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3년간의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낙천금’의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