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육계, “종이 교과서 중요성” 강조
- 일본 교육부, 중간 보고서 의견 발표 - 종이 교과서 : 촉각 등 다른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강화에 효과적
2025-04-30 김상욱 대기자
일본 문부과학성이 수집한 의견에 따르면, 많은 교육 관련 단체들은 “종이 교과서”(paper textbook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종이 교과서의 지속적인 사용을 촉구했다.
문부과학성은 지난 2월 중앙교육심의위원회 산하 디지털 교과서(digital textbook) 진흥 실무위원회가 발표한 중간 보고서에 대한 해당 기관의 의견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해당 작업반은 이번 가을까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2월 중간 보고서에서는 현재 “대체 교육 자료”(alternative teaching materials)로 간주되는 디지털 교과서를 ‘정식 교과서’(official textbooks)로 지정하여 국가 검정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3월과 4월에는 24개 기관이 문부과학성 보고서에 대한 서면 의견을 제출했다. 문부과학성은 또 11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논평에서 많은 단체들은 종이 교과서의 학습 효과를 강조했는데, 전국 중학교 교장협회는 “종이 교과서는 촉각 등 다른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또 문화진흥 기구는 “디지털 시대에는 논리적인 글을 읽는 것이 사고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며, 종이 교과서는 이를 위해 적합하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 협의회와 기타 기관들은 디지털 교과서의 공식 활용을 인정하며, 종이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