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협상, “한국, 인도 등과 결과 곧 나올 듯‘

- 베센트 재무장관, ‘아시아와 순조롭게 협상’

2025-04-29     김상욱 대기자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관세 조치를 둘러싼 각국과의 협상을 둘러싸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무역상대국과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베센트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한국, 인도, 일본과의 협상을 언급하며 이 회담을 ‘실질적인’(very well) 회담이라고 불렀다.

베센트는 “JD 반스 부통령은 지난주 인도를 방문해 협상이 크게 진전했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동맹국의 일본과도 매우 충실한 협상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베센트는 폭스 뉴스의 ‘폭스와 친구들’(FOX and Friends)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18개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맞춤형 무역 협정에 ‘긴밀히 관여’할 것이지만, 조만간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많은 주요 무역상대국이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해 '매우 좋은' 제안을 했으며, 가장 먼저 체결될 거래 중 하나는 인도 와 의 거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전했다.

베센트는 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도가 우리가 체결할 첫 번째 무역 협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추측한다“며, 미국이 일본과도 매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다른 아시아 무역국들과의 논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상을 담당하는 아카자와(赤沢) 경제재생상은 오는 30일부터 방미, 베센트 장관과 2차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