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 한인 경제인 집결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안동서 개최

전세계 1,000여 명의 옥타회원과 바이어, 국내기업 등 2000명 대거 참석

2025-04-28     손철규 기자

경상북도가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코리아비즈니스안동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들과 도내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행사장에 식품, 뷰티, 벤처 기술, 의료 상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125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기간 중에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의 1:1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특강, 청년 해외 취업 설명회 등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거두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특히 도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홍보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경북의 산업 역량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과 월드옥타 숲 조성 협약식 등이 진행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대회 세부 일정으로는 리딩 CEO 포럼과 차세대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세미나와 패널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안동대회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회 개최를 통해 안동이 국제 경제 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해외 동포 기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 경제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경제적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