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 1일 정상 개통 확정

남양주시, 법적 의무 없음에도 조정신청 등 주도적 협상을 통해 얻어낸 결과

2025-04-28     이정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는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마석~상봉 구간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셔틀열차 투입은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경춘선 이용객의 혼잡도를 낮추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이번 사업은 운행 비용 부담 주체를 두고 관계 기관 간 견해 차이가 있어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지난 4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정 신청을 내는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고, 기관 간 합의를 빠르게 이끌어내며 5월 1일 정상 개통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달 초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 주도적으로 협상을 이끈 결과라고 이번 성과의 의미를 부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74만 남양주 시민의 원활한 이동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배차 간격 단축과 열차 추가 운행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러 차례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협상을 성사시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