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송해초, ‘2025 솔빛봄계절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 감성 교육

2025-04-25     이정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송해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생태 중심 교육과정인 ‘2025 솔빛봄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려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특색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일주일간 진행된 계절학교는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등굣길 음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농부 교실, 전등사 숲 체험, 반려 식물 만들기 등 교실 밖 현장에서 배우는 생동감 넘치는 활동들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 다양성을 배우고 수제 과일청 만들기, 장화 꾸미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음악회를 통한 감성 함양과 지역 숲 체험 및 농부 교실을 연계한 실천형 생태 교육 실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한 자원 순환 실천 및 수익금 전액 기부를 핵심 내용으로 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 날 열린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이 되었으며, 송해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작은 학교의 특색 있는 테마형 교육과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