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수도권 산악회,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50만 원 기탁
2025-04-24 손철규 기자
4050 수도권 산악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산악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2004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 3만 7,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4050 수도권 산악회는 평소에도 연탄·김장 나눔, 독거노인을 위한 급식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기열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산불 소식에 회원 모두가 큰 아픔을 느꼈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4050 수도권 산악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