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 도로 확장공사 4월 말 준공…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2025-04-24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에서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약 1.6k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이 20여 년 만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655억 원이 투입된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지막 구간인 3구간(685m) 공사가 오는 4월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4구간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퇴계원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도로 확장뿐만 아니라 37억 원을 들여 인근 초·중학교 통학로를 개선하고, 오는 6월부터는 퇴계원중학교 지하에 174면 규모의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에 착수하는 등 입체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의 핵심은 20여 년간 추진된 4단계 도로 확장 사업의 최종 마무리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퇴계원초·중학교 통학로 확장 및 보행 여건 개선 그리고 6월 착공 예정인 퇴계원중학교 지하 공영주차장을 통한 지역 주차난 해소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사회단체장 등 주민 20여 명과 함께 공사 현장을 직접 걷는 로드체킹을 진행하며 보행 안전 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현장 점검이야말로 실질적인 소통이라며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을 즉각 검토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