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임신진단키트 ‘슈얼리’ 유니세프 공급 2년 연장
유니세프를 포함한 UN 산하기구에 해당 제품 지속 공급
2025-04-23 이승희 기자
수젠텍이 임신진단키트 브랜드 ‘슈얼리(Surearly™)’에 대해 유니세프와 체결한 장기공급계약(LTA)을 2년 추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슈얼리는 2022년 유니세프 임신 테스트기 장기계약 입찰에서 최종 선정돼 최초 LTA를 체결했으며, 이후 유니세프 조달 카탈로그에 등록됐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수젠텍은 유니세프를 포함한 UN 산하기구에 해당 제품을 지속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발주는 각 기관의 수요에 따라 수시로 진행된다.
슈얼리는 높은 민감도의 진단 성능과 신속한 결과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 연장은 임신 진단 접근성 확대와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진단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젠텍은 알레르기 및 감염병 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임신·배란 테스트기 외에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H&M 분야로 사업을 넓히며 여성 건강 중심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