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책 쓰는 교육가족’ 저술 활동 본격 시동… 40팀 지원
우리 함께 작가가 되어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요
경상북도교육청이 경산 정보센터에서 ‘2025년 책 쓰는 교육가족’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집필자로 선정된 40개 팀의 대표와 이들의 저술 활동을 도울 전문 컨설턴트 8명이 모여 출간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책 쓰는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뗀 뒤 지금까지 135팀의 도서 출간을 이끌어낸 경북교육청의 대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학부모까지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면서 명칭을 ‘책 쓰는 교육가족’으로 바꾸고 교육 공동체 전체의 소통 창구로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선정된 40개 팀은 각각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향후 1년간 교육 현장의 생생한 감동과 실천 사례를 원고로 녹여낸다. 집필 주제는 교과 지도와 인성 교육부터 자녀 양육, 가족 이야기까지 다채롭다. 교육청은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성 작가인 교원들과의 일대일 상담, 출판사 연결, 연말 출판기념회 개최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거 출간 경험이 있는 선배 작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실제 원고 작성 시 유의사항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탄생한 도서들은 지역 내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되어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 가족의 삶이 담긴 기록이 경북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질의 도서가 출간되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